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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페블입니다.

화요일 오늘 샌프란시스코의 날씨는 정말 맑네요. 아침 8시부터 피드버너에서 publisher service를 담당하고 있는 Eric과의 미팅이 잡혀 있어서 6시 30분에 서둘러 숙소를 나섰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피드버너는 RSS를 등록하는 유저들에게 해당 사이트(블로그)의 구독 통계와 방문자의 behavior 분석까지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현재 Alexa 랭킹 304위네요) 우리나라에서도 RSS 주소로 피드버너의 URL을 등록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제법 있습니다.

Eric 역시 conference에 참가도 하고 업체들과 미팅도 하기 위해 웹 2.0 엑스포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시장 3층에서 만나 인사를 하고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함께 Eric을 만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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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귀하께서 피드버너에서 담당하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Eric] 저는 일반 블로거에서부터 Wall Street Journal 등 유명 미디어에 이르는 모든  publisher들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피드버너를 활용할 지, 또 피드 전략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 지 도와주는 역할입니다. 고객들의 컨텐츠들이 웹사이트와 피드 어디에서 어떻게 소비되고 있는 지 알게 해주며 자신의 컨텐츠들이 보다 널리 소비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RSS 구독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고슴도치] 고객들이 피드버너를 사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benefit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ric] 우선 통계기능입니다. 얼마나 많은 구독자들이 있으며, 어떤 피드가 보다 인기를 얻게 되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되며 이는 매우 중요한 가치를 고객들에게 주게 됩니다. 마치 기업이 나의 매출액을 파악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의 구독자가 얼마나 있는 지를 알려주기 때문이죠. 논리적으로 그 다음 단계는 어떻게 하면 구독자를 늘릴 수 있을 까 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이때 저희는 최적화 툴 (optimizing tool) 과 발행 툴 (publicizing tool) 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적화 툴은 일반 사용자들이 고객의 피드를 보다 쉽게 구독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며, 발행 툴은 고객들이 자신의 피드를 보다 쉽게 홍보할 수 있게 합니다.

[고슴도치] 피드버너의 수익모델은 어떤 것입니까?
[Eric] 저희는 기본적으로 모든 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객들은 무료로 제공된 툴을 사용하면서 자신이 어느 정도의 독자를 가지고 있는 지 깨닫게 되며 이 정도면 자신의 블로그를 이용해 수익을 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희는 그들에게 광고 서버 (ad server) 를 제공하고 피드를 제공하게 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발행이 가능하도록 돕습니다. 이때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 공유하고 있습니다.

[고슴도치] 현재 피드버너의 직원은 몇명인가요?
[Eric] 현재 38명의 직원이 있습니다.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직원수가 늘어났습니다.

[고슴도치] 다국어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나요?
[Eric] 최근에 internationalization의 실행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미 저희 플랫폼에서는 영어 외에 스페인어, 포트루칼어 등에 대한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몇몇 고객들이 우리를 위해 번역을 해 주고도 있는 상황입니다 (웃음) 그리고 스페인과 일본에 피드버너 서비스의 리셀러가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feedburner.jp 도메인으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고슴도치] 한국 고객들에게 인사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Eric] 안녕하세요 저희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고객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언제든지 필요하신 사항 있으시면 연락 주시고 피드버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바쁜 와중에도 인터뷰에 응해준 Eric과 FeedBurner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블로그를 방문하기로 한 에릭을 위해 아래에 영어 한마디만 적겠습니다. ^^;

[ For Eric : I had a great time with you, Eric. Thanks a lot! ]

지금까지 고슴도치플러스 페블이었습니다. *^^*

Posted by 공장장

2007/04/18 19:28 2007/04/18 19:28

[Web2Expo] Conference 첫날 후기

안녕하세요 페블입니다.

오늘 월요일은 3일에 걸쳐 열리는 웹 엑스포 2.0 컨퍼런스의 첫날입니다. 각 트랙별로 수많은 세션들이 열리는 데 그중 가장 끌리는 세션을 골라 들었습니다. 오후에는 저명한 분들을 코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Keynote speech 세션이 있었고 엄선된 startup들이 자신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평가받는 자리인 launch pad가 열렸습니다.

제가 보고 들은 내용들을 키워드 위주로 요점만 간단히 공유하고자 합니다.

사실은 자세히 적고 싶은데 적을 내용이 너무나 많아서 일정상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고슴도치플러스에서 올리지 않더라도 많은 한국분들이 오셨기에 그 분들께서 블로깅해주시리라 믿으며 (^^), 저희는 고슴도치플러스에서 직접 인터뷰한 내용들을 자세히 싣는 방향으로 하겠습니다. 또 캠코더로 일부 내용들을 녹화했습니다만 제가 있는 호텔의 인터넷이 느려서 도저히 업로드가 불가능한 상황이네요.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비밀댓글 남겨주시면 나중에 부족하나마 모든 자료를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미디어 2.0 : 웹2.0은 전통적 미디어들을 어떻게 변모시키고 있는가 [9:00 -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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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

  • Forrester의 Charlene Li (사회)
  • vFlyer의 Oliver Muoto
  • TechMeme의 Gabe Rivera
  • Personal Bee의 Ted Shelton
  • Topix의 Rich Skrenta

정리

  • 미디어 2.0이 기존의 미디어와 무엇이 다른가 : 독자 자신이 publisher인 점, aggregation, technical issue가 많이 올라오는 점, UGC, low cost 등이 언급되었습니다.
  • Revenue 관련 토의 : Topix의 경우 Google API 등의 geolocation 을 활용한 local ad, Google adsense, CPM 등이 언급되었습니다.
  • 전통적인 미디어의 능력 : Yahoo local이나 Yahoo group 등이 이야기되면서 위협적인 존재임에는 분명하지만 아직은 실험 단계이며 BM이 다를 수도 있다는 견해를 보였습니다.
  • 대부분 startup들인 미디어 2.0 기업들의 제약점 극복 방안 : content에 집중하는 것이 옳지만 기술이 반드시 뒷받침해주어야 한다는 내용들이 주로 나왔습니다.
  • 편집권의 선택에 있어 Human editor의 개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Gabe Rivera는 개인적으로 완전히 objective한 검색이나 편집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2. 보이지않는 군중을 통해 수익을 내는 롱테일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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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Jack Jia @ Baynote, Inc.

  • 세권의 도서의 핵심 내용을 설명하고 각 도서의 연결고리를 찾아 설명하면서 Baynote의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였습니다.
  • "The Long Tail"은 누가 어떤 제품을 좋아할 것이냐 즉, taget issue에 대한 답을 주지 못 했다고 합니다.
  • "The wisdom of crowds"에서는 context sensitive 즉 어떤 상황인지가 중요한 요소로 언급되지만 적합한 성향을 가진 peer들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 지에 대해서는 답을 주지 못했다고 하네요.
  • "Emergence" 에서는 content gap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 따라서 단순 검색보다 커뮤니티 검색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보여주게 되며 이런 예와 솔루션을 소개했습니다.

3. 웹 2.0에 존재하는 취약점 2.0 : 해커의 관점에서 본 차세대 웹 어플리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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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 Akex Stamos @ iSEC Partners

  • Ajax에 대한 공격 유형에 있어 전통적인 XSS (크로스 사이트 스트립팅) 공격이 성공할 수 있는 요소가 더욱 많아졌으며 CSRF (Cross-Site Request Fogery) 공격은 iFrame과 cookie가 결합되어 매우 효과적인 공격임을 설명했습니다.
  • Microsoft의 ATLAS, Google의 GWT 등 프레임워크의 보안성에 대해 이야기 하였습니다.
  • 슬라이드 자료를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링크에 가보니까 아직은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4. 실전에 통하는 태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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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 Thomas Vander Wal @ InfoCloud Solutions, Inc.

  • Object, Identity, Metadata 세가지의 관계를 설명했습니다.
  • 비지니스 위주의 사고에서 기인하는 taxonomy와 customer 기반에서 나오는 folksonomy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Folksonomy의 문제점인 cold-start problem에 대해서도 설명이 있었습니다.
  • "talentless"라는 검색어를 쳤을 때 나올 수 있는 결과들에 태그를 이용할 때 얼마나 다양하고 재미있는 해석이 가능해 지는 가 보여주었습니다. 재미있는 태그 응용의 예로는 "Products tagged 'talentless' are also tagged..."와 "Products NOT tagged 'talentless', but should be" 등이 있었습니다. ^^

금일 오후에 있었던 Keynote와 Launch pad 에 대해서는 내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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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장장

2007/04/17 17:46 2007/04/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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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Good to great”, Jim Collins 저)"라는 책의 내용 중에 "고슴도치 컨셉 (Hedgehog concept)"이 라는 개념이 나옵니다. 현실에서 약삭빠른 여우와 왠지 우둔해 보이는 ..

- 공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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