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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를 키우고 있습니다.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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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일


팀명이 "고슴도치 플러스"로 정해지고 나서, 우리의 쿨-한 엔지니어 최호진님께서는 고슴도치 제작에 박차를 가하셨습니다. 근무시간에 회의실로 들어가시어 문을 닫고 약 10분간 작업을 한 결과, 이러한 가열찬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자, 고슴도치를 만들어 BoA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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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일


처음엔 이렇게 몇개 없던 가시가, 이제는 이렇게 많아졌습니다. 심심해서 이러고 놀고 있습니다. -_-;


저...저는 개발팀의 임현수였습니다. -_-;;

Posted by 고슴도치플러스

2007/04/11 19:48 2007/04/11 19:48

알림이가 추가 되었어요.

#!/bin/sh
cd `dirname $0`

CURRENT=`wget -O - http://www.hedgeplus.net/comment/count/0 2>/dev/null`
LAST=`cat count`

if test "$CURRENT" != "$LAST"; then
        echo "New comment arrived"
        /usr/bin/aplay comment_added.wav
        echo $CURRENT > count
fi
오픈마루를 따라하는 것 같지만, 우리 블로그 댓글 개수를 감시하는 저런 쉘 스크립트를 돌리고 있습니다. 팀블로그의 댓글 개수를 1분에 한번씩 감시하여, 사무실에 소리쳐 주는 요원이죠.

물론 태터툴즈 배포본에는 저 URL이 없구요. 간단히 comment/add/item.php 를 수정해서 현재 댓글 수가 몇개인지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어떤 소리가 들릴까요?


Posted by 고슴도치플러스

2007/04/03 18:48 2007/04/03 18:48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

나른한 오후... 점심때 먹은 밥이 강력한 효능이 뇌의 산소 부족을 불러와 아련한 노곤함을 민들레홀씨처럼 온몸에 날려주는 그 즈음...
사무실의 정적을 깨고 울리는 두 번의 벨 소리!

첫 번째 벨이 울리면 알 수 없는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한다.

저벅저적 발소리가 사무실 앞에 멈춰서고 두 번째 벨이 울리는 순간,
알수 없는 찰나의 침묵을 깨고...


낭랑한 그의 목소리는 우리 귀에 울려퍼진다. (우리 귀에는 낭랑하게 들리는 것 같다^^)
"ㅇㅇㅇ씨~ 택배왔습니다."
이름이 호명된 이는 선택(?)받은 자 특유의 자만심에 찬 표정으로 그를 맞이한다.

"내게 아니잖아." "내가 먼저 주문했는데 내건 언제 오는거야? 우띠... "
"요즘 내가 배달수에서 밀리고 있어. 더 분발해야겠어."


우리 고슴도치 사무실에는 오후만 되면 어김없이 벨을 울리는 손님이 있으니
그 분은 바로 바로 택배 아저씨!
바깥 현관입구 관문을 한번 거쳐야 사무실 현관으로 들어올 수 있는 건물 구조상 택배 아저씨는 늘 벨을 두 번 울린다.
첫 번째 벨소리는 우리를 노곤함을 깨우며 아련한 기대에 애간장을 태우게 하고,
두 번째 벨소리는 잠깐의 달콤함과 실망을 안겨줄 자들을 가르는 냉정한 판결을 내린다.


우리 고슴도치들은 하루라도 택배가 오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는 알 수 없는 지름신의 뜻을 받들고,
야근과 주말근무로 인해 생필품 사러갈 시간도 없다는 강력한 핑게를 밑천삼아
틈만 생기면 인터넷 쇼핑에 매진한 결과 하루 평균 2~3회 택배아저씨의 방문을 받는다.


↓ 오늘 오후에 배달된 택배 상자 (빈상자는 뭔가 야릇한 공허감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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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서로간의 이상한 경쟁심과 동질감 마저 생겨 서로의 지름을 격려하기를 아끼지 않는다.

어찌됐건 피곤함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상큼한 비타민같은 기대감과 재미가 있다는건 나쁘지 않은 듯...
이 기분이 지속되는 동안 우리의 택배 경쟁은 앞으로도 쭈욱~ 계속 될듯...



나는 오늘 정말 기분 좋은 택배를 받았다.
IDtail 오픈을 위해 뜬눈으로 지샜던 주말의 밤샘 피로가 확~ 한번에 가시는 그런 선물.
급하게 준비하느라 A4 상자에 마구 담았지만 정성을 가득담은 과자, 음료, 육포, 인삼한뿌리, 속옷(이건 사람들 볼까바 얼른 감췄다) ㅋㅋ
그리고 연습장 쭉~ 찢어서 쓴 쪽지 한장... 
'잼있게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구나! 이거 먹고 힘내~ 화이팅!'


역시 포스트맨의 방문은 언제나 기분 좋다!


↓아래 사진은 본인의 글과는 전혀 상관없는 영화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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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Postman Always Rings Twice(1981) > 잭니콜슨, 제시카랭 주연

- 오늘의 당번 심술복어 -

Posted by 고슴도치플러스

2007/04/02 18:37 2007/04/02 18:37


요즘 저희는 점심시간 마다 할리갈리를 하고 있습니다. 몇달전에 상무님께서 보드게임 3종 세트를 선물해 주셨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몇달째 뜯어보지도 못했지요. 하지만, 뒤늦게 개봉을 한 뒤에는 모두들 열광을 하고 있습니다. 점심을 먹을 땐 "**씨 빨리 먹어요. 우리 빨리 올라가서 할리갈리 해야지" 라는 말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늦바람은... 무섭습니다.

운동을 하는 것이 두뇌활동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이미 여러 연구에서 밝혀진 바 있습니다. 구글도 주변을 산책하는 것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보드게임이 앉아서 하는 운동(?)이긴 하지만, 종과 책상을 부쉴듯이 치며, 즐겁게 웃고 떠들고 나면 운동을 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입과 몸을 움직이고, 웃음을 지었기 때문이겠죠. 게임을 하면서 친해지고, 팀웍도 높아지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게임요소"가 재미와 기능을 도와준다고 봅니다. 전 이를 위해 얼마전 Innovative Whack Pack, Creative Whack Pack을 구입했습니다. 로저 반 와흐의 Whack Pack 시리즈는 대안언어축제, 애자일 진영을 통해 국내에도 널리 알려졌고, 그 후 여러 분들이 구입/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Innovative Whack Pack은 저에게, Creative Whack Pack은 팀 회의/브레인스토밍에서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이에 대한 이야기도 하나씩 써나가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서비스 개발팀의 임현수입니다. (싸이월드 C2 스타일;;)

Posted by 고슴도치플러스

2007/03/30 02:39 2007/03/30 02:39

Beautiful Sunday!

눈부시게 날씨 좋았던 일요일...

우리 고슴도치들은 여전히 진미파라곤 10층의 각자 책상에서 맏은 바 업무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창문 너머로 마주 보이는 다른 사무실 불빛의 움직이는 물체를 염탐하면서
일요일을 즐기는 색다른 방법(?)을 시도하는 자들이 우리만이 아니라는 느낌에 왠지 모를 흐믓함(?)을 느끼게 됩니다.  

어둠이 깔린지 한참이나 지났을 무렵...

우리의 영원한 자연주의자 산마을님께서 그동안 테스트해 왔던 DB를 날릴 준비를 하면서 특유의 추임새를 넣으십니다.
'디비를 날리자, 정교하게 날리자, 이제는 우리가 날려야 할 시간~ㅋㅋ'
근데 저는 왠지 아까운 느낌이 듭니다.
테스트 한다고 올린 글들이긴 하지만 열심히 올려서 Power User Top5에도 들었는데...

드디어 12시를 훌쩍 넘기고 외부에서 접속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2달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앞만 보고 급하게 달려온지라 돌아보거나 다른 생각할 여유가 없었는지라,
관심과 질책을 기대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합니다.

이제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Beautiful Sunday입니다~

Posted by 고슴도치플러스

2007/03/26 01:56 2007/03/26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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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fox knows many things, but the hedgehog knows one big thing. " 너무 많은 꾀를 지닌 여우보다는 "큰 한가지"만을 아는 고슴도치처럼 변하지 않는 그것을 항상 잊지 않는 고슴도치플러스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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